[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신나영, 임선혜(종양), 최순옥(노인), 성예원, 박은정, 김수인(정맥영양), 김지영(감염), 이예리(소아), 김정연(중환자), 이자람(내분비) 약사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왼쪽부터 김정연, 임선혜, 성예원, 김지영, 신나영, 최순옥, 박은정, 이예리 약사
왼쪽부터 김정연, 임선혜, 성예원, 김지영, 신나영, 최순옥, 박은정, 이예리 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시험은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으며, 525명이 응시해 최종 481명이 보건복지부가 발행하는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박혜순 약제부장은 “우리 병원만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향후 전문약사의 지속적인 배출을 통해 전문적인 임상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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