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임원선출 및 올해 사업·예산 등 심의 확정

안동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안동시의사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안동시의사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안동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안동시의사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서의태 원장(안동제일안과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많은 내빈 및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안동의사회관 개관을 비롯해 음악회 개최 등 임기 중 많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도움을 주신 임직원과 회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의태 안동시의사회 신임 회장
서의태 안동시의사회 신임 회장

서의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회원분들과 함께하며 회원간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며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서의태 회장은 1970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안동시 대석동 소재 안동제일안과의원을 개원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의사회 활동으로는 안동시의사회 법제이사, 수석부회장으로 다년간 회무에 참여해 경력을 쌓았으며, 2015년부터 경북의사회 공보이사, 편집이사를 역임하면서 경북의사회보, 경북의사회 70년사 편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어진 2부 본 회의에서는 2023년도 주요회무 및 감사 보고에 이어 일반회계 예산 6162만 여원의 결산보고를 이의 없이 모두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마련한 5881만 여원의 예산안은 집햅부에서 편성한 원안대로 심의 확정했다.

이날 임원 개선에서 서의태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이상훈 회원을 수석부회장, 하원호 회원이 기획이사, 권준영 직전 회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앞서 시상에서는 30년 이상 안동시의사회원 자격을 유지한 회원 중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공로상 윤태권 회원(길주요양병원), 감사패 최영환 회원(최영환내과의원), 경상북도의사회장 표창에 박무영 회원(박무영내과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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