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3상 개발 단계, 다양한 치료제 개발 중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최근 개발 중인 골관절염 신약후보 가운데 단순히 증상 감소뿐만이 아니라 치유 가능성까지 엿보인다고 팜이그젝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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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_TSG-6

이에 따르면 작년 연구 결과 링크 바이올로직스의 인간 TSG-6 단백질 추출 Link 모듈인 Link_TSG-6이 인간 무릎 연골 배양 실험 결과 콜라겐분해효소 및 에그레카나제(aggrecanase)를 억제하며 연골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쥐 모델에서도 통증 및 연골 손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R805/CX-011도 동물 골관절염 모델에서 염증 감소 효과를 보여 임상시험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항체에 대해 공격을 지시하는 면역세포 수용체 GP130을 조절하며 동물 연구 결과 경직과 통증을 관리할 수 있었다.

또한 더욱 개발된 신약후보로서 두 합성 식물성 대사물로 이뤄진 APPA2b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는 Nrf2NFkB를 조절하며 쥐와 개 모델에서 연골 퇴행, 통증, 골 교체를 감소시켰고 1~2상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내약성으로 안전성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본 쎄러퓨틱스가 개발한 혈장 단백질 솔루션 JTA-004는 클로니딘과 히알루론산이 함유됐다. 이를 인수한 바이오세닉에 따르면 3상 임상시험 사후 분석 결과 통증이 심한 환자를 중심으로 완화 효과를 보였으며 2027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더불어 호주 사이나타 쎄러퓨틱스의 중간엽 줄기세포 CYP-004도 호주 정부 및 시드니대의 지원으로 3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밖에, 키나아제 2 1A에 작용하는 Wnt 통로 억제제 로레시비빈트(lorecivivint)IIA 임상시험에 실패했으나 일부 환자에 대해 3상 시험이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메디포스트의 SMUP-IA-01 역시 중간엽 줄기세포 주사제로 2상 임상시험 중인데 1상 임상시험 결과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효과 및 안전성을 보였다.

또한 센트렉시온 쎄러퓨틱스의 저분자 CCR2 길항제 CNTX-69702상 임상시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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