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술과 조합해 독감검사키트 등 의료관련사업 확충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JSR은 투자 자회사인 JSR Active Innovation Fund(JSR-AIF)를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아일리스(Aillis)에 출자했다고 발표했다.

JSR-AIF는 디지털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트업 투자를 전세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출자는 아일리스의 AI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판매영업, 마케팅촉진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제3자 배정에 의한 신주 발행으로 이루어진다.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출자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JSR은 독감검사키트 등을 담당하고 있어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일리스는 숙련의사의 기술을 디지털화해 재현하는 의료기기를 담당하고 있다. 구강과 식도 사이의 인두를 화상으로 진단하는 독감검사기기를 개발했으며 JSR로부터 조달한 자금은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판매촉진 등에 충당하기로 했다.

JSR은 독감 항원을 검사하는 키트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아일리스의 의료영역 디지털기술과의 조합으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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