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과 혁신지향 공공조달로 각각 수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28일에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종합감사 적극행정 모범 사례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지난 1월 9일 2023년 혁신 공공조달 유공자 포상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증원에 따르면 이번에 적극행정 모범 사례로 선정된 업무는 의료기관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통보율을 높이기 위한 뇌사추정자 전자 통보 시스템이다.

전자 통보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뇌사추정자 통보기준에 부합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담당 주치의에게 알림 및 기증원에 전자로 뇌사추정자 발생을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도입한 11개 의료기관은 평균 뇌사추정자 통보율이 전년 대비 10.1%가 증가하였다.

또한, 혁신구매 목표 달성, 혁신 공공조달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 혁신지향 공공조달 추진에 탁월한 성과와 노력을 보인 공이 인정되어 2023년 혁신 공공조달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2023년 기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를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통해 생명나눔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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