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사멸 면역치료제, 아데노바이러스, ADC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3개 항암제 신약후보가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최근 지정됐다.

FDACG 온콜로지의 CG0070(Cretostimogene grenadenorepvec)를 고위험 BCG-불응 비근육 침습적 방광암(NMIBC) 상피내암에 신속심사 및 혁신약으로 지정했다.

이는 방광내 전달하는 유전조작 종양사멸 면역치료제로 현재 2~3상 임상시험 중이며 지금까지 시험 결과 완전 반응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캔델 쎄러퓨틱스의 CAN-2409(aglatimagene besadenovec) 주사제도 췌장암에 신속심사 지정을 얻었다.

<strong>CAN-2409</strong><br>
CAN-2409

현재 2상 임상시험 중인 이는 증식-결핍 조작 아데노바이러스로 HSV-유래 티미딘 키나제(HSV-tk) 유전자를 코딩했으며, 전신적 CD8-양성 T세포 중개 면역 반응 등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임상시험에서 생존 효과를 보였다.

또한 프로파운드바이오의 FRα 타깃 ADCPRO1184(Rinatabart sesutecan)FRα-발현 고등급 중증 및 자궁내막유사 백금-저항 난소암에 신속심사 대상으로 인정됐다.

이는 FRα-지시 항체와 친수성 링커(sesutecan)와 국소이성화효소 1 억제 페이로드(exatecan)로 구성됐는데 특히 링커가 페이로드의 소수성을 막아 종양에 효율적으로 전달해 준다는 설명이며 1/2상 임상시험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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