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전임상 항체 2개 발굴 제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오엔텍이 중국 우시 바이올로직스와 항체 연구 및 도입 제휴를 체결했다.

우시는 바이오엔텍과 연구 서비스 제휴를 통해 차세대 신약후보를 노릴 비공개 타깃으로 2개 전임상 항체를 발굴해 주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엔텍은 선금 20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연구, 개발, 승인, 판매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도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바이오엔텍은 코로나19 백신으로 거둔 192억달러의 자금을 통한 일련의 거래로 mRNA 및 세포 치료제, 이중특이 및 ADC 등 각종 종양학 임상 자산을 약 20개나 구축했다.

작년에도 바이오엔텍은 5억유로를 들여 6개 임상 단계 자산을 들여왔다고 전략기획책임자는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바이오엔텍은 신기술에 관한 1상 데이터를 중시하며 경쟁적 타깃이라도 신기술로 기존 제품을 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면 기꺼이 추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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