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안전평가원, 교육-컨설팅-간담회 등 70개 사업 'CELL-UP 캘린더' 제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올해 추진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규제지원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캘린더가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4 CELL-UP 규제지원 사업 캘린더(CELL-UP 캘린더)’를 1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CELL-UP’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규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식약처를 중심으로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2023년 12월 4일 출범‧구성됐다.

참여 6개 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생의료진흥재단, 한국규제과학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이다.

CELL-UP 캘린더에는 6개 기관이 2024년에 제공하는 교육, 컨설팅, 상담, 간담회 등 70개 사업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일정은 기관간 공동간담회, 바이오챌린저,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연구자 대상 규제 교육 기본/심화 과정 등이다.

바이오챌린저는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가진 국내 최초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식약처의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박윤주 원장은 “이번 CELL-UP 캘린더가 규제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예측적으로 제공하여,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가원은 규제지원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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