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약사회는 1월 11일 오후 7시 와키키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 동구약사회 제38회 정기총회
광주시 동구약사회 제38회 정기총회

이날 총회에는 박춘배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이선희 광주광역시약사회 여약사회장, 이병훈 국회의원, 김혜란 동구 건강정책과장, 기성환 조선대 약학대학장, 김동진 서구약사회장, 강형철 북구약사회장, 최창옥 남구약사회장, 김동순 광산구약사회장, 도매 및 제약업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양남재 동구약사회장은 “동구약사회 총회를 찾아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동구약사회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지만 오늘은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회원님들이 봉사의 마음으로 신청한 심야약국이 다른 구에서는 한 분이 신청한 곳이 대부분인데 유독 동구에서 좋은 마음으로 세 분이 신청했다”며 “어쩔 수 없이 한 분만 공공심야약국을 하게되어 두 분에게는 죄송하다”면서 “추후 광주광역시와 협의, 예산확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춘배 광주광역시약사회장은 “동구약사회는 생일케익, 기프트콘 선물, 여약사회 주최 영화관람, 골프대회, 야유회 등 회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의 분회이다”며 “또한 항상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고, 한약사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했다.

신광약품 월산약사대상 수상 기념
신광약품 월산약사대상 수상 기념

총회 본회의에서 안건심의는 모두 원안대로 승인된 가운데, 특히 홍원표 감사의 감사보고에서 “약사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이 각 정당의 권리당원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는 △광주시약사회장 표창패 : 호남약국 박소영약사, 제일약국 한동균약사, 365대기없는약국 지용근약사 △동구약사회장 표창패 : 프라임약국 이홍일약사, 으뜸약국 소정애약사, 안세약국 하은지약사, 푸른약국 이관섭 약사 △동구약사대상 : 최후균이사, 황경숙이사 △신광약품 월산약사대상은 정태용이사가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