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분야 질 향상 및 의료서비스 개선 통해 고객감동경영 실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10 '18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대상(전문서비스/ 임상검사&연구개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매년 혁신과 차별화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경기회복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들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선도적인 고객감동경영 실천을 통해 의료분야 발전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1983년 국내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은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2PCR 분석법 개발 및 24시간 논스톱 검사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1998년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SCL은 검사분석 외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하고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2021SCL대구의원에 이어 2022년 제주도에 용인 본원 검사실 수준의 검사분석 인프라를 갖춘 지역 검사센터를 설립했다. 지역 내 실시간 검체 운송으로 검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지역 검사센터 확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SCL은 지나온 40년을 구심점 삼아 100년 기업을 목표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검사분석 기술을 비롯한 임상시험, 연구사업 외에도 기관이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 등 특화된 연구·기술력의 결집과 집중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