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회장 등 임직원 30여명 참여 연탄 직접 배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10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남충희 회장을 비롯한 요양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연탄봉사' 활동을 폈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을 포함해 요양병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 가구 당 200장 씩 총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연탄봉사 활동을 해 왔지만 2021년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연탄나눔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가 올해부터 배달 봉사를 재개했다.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은 협회는 요양병원 경영 개선을 위한 수가 인상,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간병 급여화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연탄봉사와 함께 연탄나눔단체에 3,600장의 연탄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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