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급증 여파, 페니실린 제품 부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FDA가 부족한 매독 치료제의 임시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FDA는 프랑스 래보래토리스 델버트와 매독 치료제인 엑스텐실린(extencilline)의 수입을 위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작년 중반 화이자도 매독이 급증하는 가운데 소아에 대한 박테리아 감염 치료 페니실린 제품인 바이실린 L-A가 성인용 제품을 우선적으로 만드느라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화이자의 페니실린 제품은 작년 초부터 부족이 시작됐다. 한편, 페니실린의 일종인 엑스텐실린은 아직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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