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동 진료부장, “사 남매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기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저 출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원장 박용수)에서 첫째부터 넷째까지 모두 한 주치의에서 태어나 화제다.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진동 진료부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사 남매 가족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진동 진료부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사 남매 가족

지난 15,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진동 진료부장을 주치의로 첫째 딸과 둘째 딸, 셋째 아들에 이어 넷째를 출산한 김호정(41)씨가 4남매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작년 12, 온 가족의 기대와 설렘 속에 태어난 넷째 현후(태명:주책이)에게 형과 누나들은 기다렸던 동생의 탄생이 기쁘고 막내가 지금보다 더 자랐을 때 함께 할 일들이 기대된다며 남매간의 따뜻한 우애를 보여주었고, 사 남매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담은 카드를 전했다.

12년 전, 첫 딸의 출산을 시작으로 둘째, 셋째에 이어 넷째까지 모두 한 병원, 한 주치의를 통해 태어난 사 남매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주치의 전진동 진료부장은 요즘 같은 저 출산 시대에 사 남매의 탄생을 모두 지켜보게 되어 기쁘며 네 아이를 모두 맡겨준 그 믿음에 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강서구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나는 병원으로 지하에 있던 분만실을 지상으로 옮겨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시설환경을 조성해 산모와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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