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원, 6억 투입 2025년까지-용역 수행기관 공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 원장 오정완)은 2025년 11월까지 6억원을 투입해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2023년 피해구제 다빈도 지급 건인 중증 약물 이상반응에 대한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2024년~2025년 2년간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월 18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공고 후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 모집 및 등록 체계 구축·운영 방안 마련 △이를 활용한 안전성 정보 생산 및 전파 등이 포함된다.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 약물 이상반응의 원인약제 및 유전정보를 포함한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국가 차원에서의 중증 약물 이상반응 예방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의약품안전원 누리집(www.drugsafe.or.kr),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 및 조달청 나라장터 모집 공고(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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