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은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이수자에 인정서를 수여했다
에스포항병원은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이수자에 인정서를 수여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8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이수자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응급실, ICU, Stroke Unit, 병동, 전문센터지원실 등 뇌졸중 치료 임상 경력이 있는 간호사 중 소정의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간호사 31명에게 뇌졸중 전문간호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912일부터 1128일까지 뇌졸중 전문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경과 정은환·곽병철 진료과장이 강의를 맡아 총 10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모듈(Stroke Nurse Certification Module)은 유럽뇌졸중학회(European Stroke Organization: ESO)에서 간호사들의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 역량 개발과 강화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권흠대 병원장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뇌졸중 전문 간호사 양성을 통해 우리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의료진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이날 뇌졸중 환자 치료 수준을 개선하고 뇌졸중 센터의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엔젤스 이니셔티브 박성신 부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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