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정기총회에서 추대...회원사 섬기는 회장 되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에 기영약품 정성천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하면서 추대가 결정됐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협회장 선거후보에 정성천 기영약품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등록하면서 제 23대 회장으로 추대가 확정됐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차기 회장 등록을 지난 3일~5일동안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24일 엠베서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단독으로 출마한 정성천 후보를 23대 회장으로 추대하게 된다.

추대 확정된 후 정성천 단독 후보자는 기자단과의 전화통화에서 "회원사들의 기대와 신뢰가 있어 감사하다. 회장으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소통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이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는 건강한 약업계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회원사들을 위한 낮은 자세와 섬기는 마음으로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천 후보는 출마를 선언하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회원들을 위한 핵심가치로 △신뢰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강화 △포용을 통한 화합력 제고 △의약품유통업으로서 자존감과 자긍심 고취를 꼽았다.

또한 핵심 회무활동으로는 회세강화를 위해 서울시내 의약품 유통업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협회가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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