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 업무는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중앙의료원)가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총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대구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진료역량 및 응급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대구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jy7785@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