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서비스 고급화 및 전문화로 신뢰 높일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배장호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56, 심장내과)이 연임됐다. 이에 따라 배 의료원장은 향후 2년간 건양대학교 제10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의료원장으로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배장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br>
배장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배장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년간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으며,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전 교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비전을 수립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부서 간 이해를 조율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이뤄내는 등 의료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최상위 의료기관에 지정된 만큼 고급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교직원이 행복한 의료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241월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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