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일 오전 8시 본관 5층 강당앞 로비에서 신년 하례식 및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을 비롯해 안종준 진료부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 등 임원과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병원의 더 큰 발전과 함께 더욱 알차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인사에서 "울산대병원은 이번 5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전국 3위라는 성적으로 재지정되며 명실공히 빅5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는 병원의 새로운 비전 수립과 더불어 새 병원 건립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증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의료서비스 향상과 경영 효율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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