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성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2023년도 국립대학병원 운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2022년 3월부터 기획실장을 맡으며 검체 운송 로봇 시스템 도입을 통한 인력 운용 효율화, 연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청사진 제시, 진료 공간 확보를 위한 디지털항암센터 사업 추진 등 병원 디지털화와 ESG 경영을 통해 병원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19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진료지원실장을 역임하며 선별진료소 운영, 중증 치료 병상 확보 등 코로나19 대응의 실무적인 부분을 도맡아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에 재직하며 수많은 암 환자 진료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병원의 주요 보직을 맡으며 병원 경영 혁신,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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