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건국대병원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대용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 제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며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에 따르면 올해 건국대병원의 목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성장강화의 해’로 정해졌다. 이는 2024년 역시 전쟁과 인플레, 저성장 등 우울한 전망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들을 잘 대비해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다.

유광하 병원장도 “올해는 병원이 다시 한번 신발끈을 고쳐 매고 과감하고 힘찬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서 국내 최고의 병원이라는 위상을 계속해서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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