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 간병 시범사업 방향 공유 및 의견 수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20247월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과 관련해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본사업 조기 시행을 촉구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올바른 간병 급여화로 가기 위한 첫걸음국회 토론회가 2024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내년 7월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 본사업에 들어간다면서 이와 관련해 요양병원 경영자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회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요양병원협회 임선재 부회장의 발제에 이어 노동훈 대한요양병원협회 홍보위원장,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이요한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한정선 헬스경향 기자, 보건복지부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내년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본사업을 어떻게 시행해야할지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손에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토론회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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