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구로병원 윤영훈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최근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윤영훈 센터장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 책임 연구자로서, △응급의료데이터 구축 참여 병원 확대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지속운영 등에 이바지하며 서울시 응급의료체계 강화 및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윤영훈 센터장은 2018년부터 서울시 응급의료정책을 위한 응급의료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서울시 재난의료협의체에서 의료자원반장을 맡아 △각 병원별 의료자원 조사 및 업데이트 △급증 중환자 대처 시나리오 △상황실 운영 계획수립 등 공공정책 수립‧시행에 헌신해 왔다.

또한 그는 외상학회 정보이사 및 학술이사‧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국제협력이사‧공군부대 의무자문관‧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자문위원‧응급의학회 학술위원 및 정책위원‧심폐소생협회 KALS 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오며 국내 응급의료체계 및 외상진료 체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윤영훈 센터장은 “먼저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을 함께한 구로병원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필수의료의 한 축으로서 응급의료체계의 유지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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