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약사,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가이드로서 공감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스포츠약사 인력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왼쪽부터)최광훈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최미영 부회장
(왼쪽부터)최광훈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최미영 부회장

최광훈 회장은 청소년과 늘어나는 생활체육인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복약지도를 위해 본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포츠약사 전문가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최 회장은 “올림픽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활약한 봉사약국 등의 경험도 나누며 약사직능을 통해 체육인과 지역사회에도 기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늘어나는 생활체육인 등을 대상으로 도핑검사와 달리 일선 약국에서도 상시적이고 선제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영위하는 체육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한다. 체육계와 약사회의 접점을 늘려가자”고 답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한체육회에서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이, 대한약사회에서는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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