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 3년 연속 1위’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023년 최고의 뉴스로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 3년 연속 1위’ 소식을 선정했다.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실장 주성필)은 지난 1~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부통신망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2023년 전남대병원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 3년 연속 1위 선정’소식이 가장 관심 많은 뉴스로 뽑혔으며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뉴스위크 선정 2023 세계 최고 병원선정’이 2위를 차지했다.

또 전남대병원 의료진을 다룬 ‘KBS 다큐인사이트 코드블루 방송 화제…유튜브 조회수 200만회’과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아시아태평양지역서 암 치료 잘하는 최고 병원 선정’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A등급 획득…공공병원 16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이 5위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에서 경영평가 소식이 1위를 차지한 것은 국립대병원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따른 직원들의 자부심이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위를 기록한 ‘코드블루’소식의 경우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큰 화제가 되며 직간접적으로 전남대병원 직원들에게 격려와 찬사가 쏟아져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한 뉴스위크 선정 ‘2023 세계 최고 병원’과 ‘아시아태평양지역서 암 치료 잘하는 최고 병원’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국제적 의료경쟁력을 갖춘데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5위를 기록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A등급 획득’ 뉴스는 매년 등급 상승을 통해 공공병원 16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을 획득,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민의 신뢰를 쌓았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전남대병원 올해의 뉴스 6위는 ‘지방 국립대병원 최초 고위험 산모 하이브리드 수술 성공’, 7위 ‘차세대 통합데이터 플랫폼 rSMSRT 구축’, 8위 ‘화순전남대병원, 세계 최고 암병원·환자 존중 병원 비전 2030 선포’, 9위 ‘화순전남대병원, 암 종별 다학제 진료 강화…폐암 다학제 협진 1,500회 달성 등 성과’, 10위 ‘전남대병원 연구팀, 세계 최고 학회 유럽심장학회서 혁신적인 임상연구 채택’ 순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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