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서 사회봉사 조직역량‧실행력 강화위해 이사수 증원 등 결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올 한해동안 생태계, 자연환경, 수질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불우한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데 앞장서온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가 내년에도 모든 회원들이 전사적으로 나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이사장, 진장철)는 최근 2024년 새해에도 더 깊은 정성과 관심으로 봉사 활동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2023년 송년 행사 및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들이 장애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nbsp;<br>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들이 장애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임총에서는 갈수록 파괴되고 어려워지는 생태계, 자연환경과 경기에 고통받는 아픔에 공감하면서 더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조직역량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사회의 이사 정수 확대 및 회비 인상 등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는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 및 내실을 기하기 위해 회원들 상호간에 긍정적인 멘토가 되어 주고 힘이 되어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주며 이벤트성이 아닌 일상화, 생활화된 자원봉사 활동으로 정신적, 육체적인 운동을 신바람 나게 즐기는 것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다가오는 혹한기(1~2)에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직접방문과 전화 대화로 안전, 위생, 건강, 말벗이 되는 사랑의 온정나눔(돌봄)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김장철에는 장애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데 이어 지난 124일에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해외 연찬회를 실시하여 회원간의 이해와 소통 그리고 공감대를 키워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베트남 해외 연찬회 행사후 단체 기념 촬영 모습.&nbsp;<br>
베트남 해외 연찬회 행사후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는 올 한해 동안 생태계, 자연환경, 수질 보호를 위한 공지천 간이 수질측정’, ‘미세 먼지측정’,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뽑깅행사,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줍깅행사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 한바 있다.

이와함께 불우 이웃을 위해 나눔 도시락 포장’, ‘호스피스 활동’, ‘장애인 바둑대회 지원’, ‘시민 안전. 불편사항 민원신고’, ‘혹서기. 장마철 사회적 약자 돌봄행사등의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진장철 이사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인데 지난해 세계 기부 지수는 88위로 우리 사회가 커진 경제 규모에 비해 나눔 문화가 확산하지 못한데 대해 매우 아쉽다면서 시니어 아카데미는 공동체 정신으로 사회에 기여하며 풍요로운 삶,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또 다른 변화와 혁신의 도전으로 한 발 앞서 미래를 마주하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만진 고문은 시니어 아카데미의 강점은 회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자신감을 키워 본 경험과 많은 사람들, 다양한 생각들을 이끌어 본 경험, 위기에 맞서 해쳐 나갔던 경험이 있기에 따뜻한 세상을 위해 사회적, 환경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으로 좋은 이웃이 되는 시니어 아카데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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