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리스베트라나 국제진료팀 코디네이터(책임)이 최근 ‘2023 하반기 인천 의료관광 정례회의’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오른쪽 두 번째)리스베트라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코디네이터
(오른쪽 두 번째)리스베트라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코디네이터

리스베트라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코디네이터는 인천시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지역사회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리스베트라나 책임은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2018년부터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또 △해외 마케팅 및 중증외국인 환자 유치 △인천관광공사 인천의료관광 홍보단 사업참여 △외국인 환자 우수유치의료기관 선정 기여 △지방자치단체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강사 출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리스베트라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코디네이터는 “환자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 아래 맡은 바 역할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스베트라나 채임은 한국어-러시아어 통번역과를 졸업한 원어민으로 러시아권 내원객들이 모국어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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