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올 한 해 국내에서 임직원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진정성 있는 참여를 위해 전세계 임직원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만 약 10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1,100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자선 달리기(Charity Run)’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국에서 임직원 절반 이상이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참여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기부금을 산정해 3년간 총 29,343,163원을 국내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지난 10월 전달식을 가졌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난방이 취약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4일 비영리단체 '사랑의 연탄 천사'를 통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총 4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광명시에 위치한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 한국 및 아세안 지역 총괄 허민행 대표는 "기업에서 주도하는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며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돌봄의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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