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병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연과 함께 병원 내 트리를 꾸며 놓아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신관 로비 미디어 아트윌 옆에 설치된 트리
고대안암병원 신관 로비 미디어 아트윌 옆에 설치된 트리

고대안암병원은 신관 로비 미디어 아트윌 옆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치해 오고가는 방문객들이 트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고대구로병원 미래관 트리와 고대의료원의 캐릭터 ‘호의랑’
고대구로병원 미래관 트리와 고대의료원의 캐릭터 ‘호의랑’

고대구로병원 미래관에는 트리와 함께 고대의료원의 캐릭터 ‘호의랑’이 산타 모자를 쓰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21일 성탄절을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별 정오의 음악회 현장 모습
특별 정오의 음악회 현장 모습

이번 음악회는 포유뮤직(foryoumusic) 소속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피아니스트 이주은, 바이올리니스트 원지원, 성악가 김진우, 성악가 강정원 연주자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포함해 총 11곡의 연주를 펼쳤다.

포유뮤직은 2009년 3월 봉사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이주은 단장은 “2022년 12월 특별 정오의 음악회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객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14년째 음악을 선물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메들리가 많은 분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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