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가 2017년 국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기존 '지정'에서 최근에는 '인증제'로 바뀌었다.

인증을 위해서는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 환자 안전체계 등 2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이 완료되면 4년간 유치기관 인증 표식 사용, 국내외 홍보, 국제 의료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육부산병원의 의료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환자의 안전과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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