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 452종 게놈 분석 및 GNN 이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라이 릴리가 AI 플랫폼으로 비만 치료제 타깃을 발견하기 위해 파우나 바이오와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릴리는 파우나의 컨버전스 AI 플랫폼으로 비만에 치료제 타깃을 다년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파우나는 지분투자 등 선금을 수령하고 향후 전임상, 임상,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49400만달러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컨버전스 AI 플랫폼은 동면 동물 65종 등 포유류 452종에 걸친 게놈 분석을 이용해 수천의 전사체, 단백체, 후성유전체를 수집했다.

이와 같은 풍부하고 다양한 데이터세트를 통한 세계 최초의 생물의학 지식 그래프로 질환에 자연적 저항이 있는 동물과 인간 환자의 데이터를 통합했다고 파우나는 소개했다.

특히 98000만 이상의 모델 파라미터를 갖춘 맞춤 GNN(Graph Neural Network)으로 약물 타깃을 고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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