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최근 경영난으로 부도난 남경메디칼 전남대병원 의약품 납품권을 백제약품이 낙찰시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남경메디칼이 전남대병원에 납품하던 의약품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백제약품이 낙찰시켰다.

지난 11월에 남경메디칼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부도처리되면서 전남대병원은 2차례에 걸쳐 수의시담 등을 통해 의약품을 납품받으려 했지만 낮은 예가로 인해 유찰된바 있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남경메디칼 납품 의약품에 신약까지 합쳐서 의약품 입찰을 실시했고 이를 백제약품이 낙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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