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타깃 LICA, 1개월에 1회 피하주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ATTR-PN)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와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의 웨이누아(Wainua, eplontersen)는 간 타깃 LICA(ligand-conjugated antisense oligonucleotide)1개월에 1회 환자의 집에서 피하주사하면 된다.

이는 기존에 나온 아이오니스의 텍세디(Tegsedi) 및 앨나일람의 앰부트라(Amvuttra)나 온패트로(Onpattro)에 비하면 낮은 투여 빈도다.

이에 대해 모닝스타는 시장에서 계속 앨나일람이 시장을 주도하겠지만 웨이누아는 더욱 편리한 자가 투여 제품으로 좋은 위치를 잡았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ATTR-PN 적응증으로만 최대 75000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아울러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에도 확대 승인을 받으면 35~70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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