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가 미국에 이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닥터포헤어는 이달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에 공식 입점하고, 브랜드 대표 상품 ‘폴리젠 샴푸’와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를 선보인다.

베스트 제품인 폴리젠 라인업을 통해 닥터포헤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제품력을 현지에 알리고, 이후 제품군을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 계열의 글로벌 직구 플랫폼으로 브랜드 인지도, 매출, 상표권 보유 등의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야만 입점이 가능하다. 이에 닥터포헤어는 누적 판매량 2300만건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는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은 ‘폴리젠’ 라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닥터포헤어는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티몰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리유저블백’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제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중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및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피부 만큼이나 전문적인 두피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글로벌 고객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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