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시행 중으로, 올해는 전체 행정·공공기관 총 809개 가운데 신청기관 51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진흥원을 포함한 12곳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에 대해 지난해 시범인증 보다 한층 강화된 영역별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흥원은 2022년 우수등급에서 올해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표준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진단·개선관리 가이드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데이터 품질 제고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라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차순도 원장은 “이번 품질인증 결과는 우리 기관의 끊임없는 노력과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건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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