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병원, 호남 지역 첫 아∙태 로봇 인공관절 수술 교육 센터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광주 신가병원에 100번째 도입돼 병원 및 회사 관계자가 참가하며 진행된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준영 대표원장(좌측 세번째), 이관형 이사(우측 두번째) 및 신가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가병원 이준영 대표원장(좌측 세번째), 큐렉소 이관형 이사(우측 두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 신가병원은 호남지역 최초로 아∙태 로봇 인공관절수술 교육 센터로 선정돼 관련 협약식을 함께 마련했다.

큐비스-조인트는 2020년 국내 인허가를 획득한 후 국내에선 중앙대병원 그리고 해외에선 인도 메릴 헬스케어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3분기까지 120여 대가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큐비스-조인트 100번째 병원 도입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큐비스-조인트를 도입한 중앙대광명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를 비롯한 7개 병원 원장들의 축하메세지를 전달받았다”고 반겼다.

특히 남양주 백병원 김용대 정형외과(관절) 전문의 원장은 “한국에서 개발한 인공관절 로봇 ‘큐비스-조인트’를 병원에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으며, 큐비스-조인트의 100번째 병원 도입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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