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환자에 대한 유지요법제, 재발 감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고위험 신경모세포종에 대한 경구 유지요법제가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FDAUS 월드메드(USWM)의 아윌핀(Iwilfin, eflornithine)을 항-GD2 면역치료제 등 기존 다중제제에 적어도 부분적 반응을 보인 환자에 대해 재발 위험을 줄이는데 허가했다.

이는 소아 대상 임상시험 결과 아윌핀 복용 환자는 표준 면역치료 4년 뒤 EFS(event-free survival)84%, OS(overall survival) 96%로 나타나 대조군에 비해 재발 위험이 52%, 전체 사망 위험이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환자의 5% 이상에서 일어난 부작용은 중이염, 설사, 기침, 동염, 폐렴, 상기도감염, 결막염, 구토, , 알레르기 비염, 호중구 감소, ALT AST 증가, 청력 손실, 피부 및 요로 감염 등으로 보고됐다.

한편, 이는 USWM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비트 소아기 암 연구 컨소시엄이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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