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가천대 길병원 안과 이윤진 교수가 국군의무사령부로 부터 장병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감사장을 받았다.

이윤진 교수는 부대 내에서 드라이버를 이용한 작업 중 큰사고를 당해 안구파열 상태였던 장병의 응급수술 및 진료를 진행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해당 장병은 사고 후 부대 인근 의료기관에 수술 여부를 문의했으나 마땅한 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선뜻 치료를 자처해 해당 장병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해당 장병은 사고 당시 안구 파열로 시력을 잃었으나 2차적 손상으로 이어질 뻔 위기에서 벗어났다. 현재 건강을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자칫 큰 사고 후 추가적인 손상이 위기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의 수 많은 의료진들이 빠른 대처와 신속한 진단과 치료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대응했다”며 “의료진들은 당연히 해야할 일들을 한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장병 등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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