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허향숙 간호사<사진>가 최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향숙 간호사는 지난 20년간 병동,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응급환자 진료서비스 향상 및 환자안전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간호사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의 자리인 동시에 응급의료인들 간의 만남의 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