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이 2023년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보훈병원이 2023년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이 1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의료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보건의료를 수행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시상하며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19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대구보훈병원은 98점을 획득하여 전년대비(96.1) 1.9점 상승했다.

올해 정성평가는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 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이다. 또 정량평가(추진 체계, 진료 역량, 포용적 의료지원) 3개 분야 9개 항목 기반으로 진행했다.

이상흔 병원장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특화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주민들을 위해서도 신규 의료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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