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13일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공공ESG학회 학술대회 및 2023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에서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은 공공기관 K-ESG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공공 ESG연구원에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를 실시해, A등급 이상을 획득한 11개 기관 및 특별상 2개 기관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 61개 지표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 등을 반영해 수정‧개편한 6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시된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진흥원은 ESG 경영 활동에 대한 조직의 운영 시스템 및 정책과 관행이 잘 정비 된 점을 인정받아 78.92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중 A등급(상위 10%)을 획득해 ‘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차순도 원장은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ESG경영으로 보건산업을 육성하고, 높은 ESG 인식 수준과 조직의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기관 고유사업을 연계한 ESG 경영 민간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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