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가 최근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육성‧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주최‧주관으로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등 4가지 부문에서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명신 교수는 혈액암‧고형암 유전체 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 승인 및 DTC 유전자검사 정책 개발‧유전체 안정성 연구 수립‧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 참여 등 산‧학‧연‧병 간 원활한 공동연구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김명신 교수는 “연구자로서 지도해주시고 유전체 연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신 선배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뤄진 공동연구 결과가 인정받아 이번 수상은 특히 기쁘다.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유전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신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유전체정밀의료센터장‧유전진단검사센터장 등을 비롯해 진단검사의학회 재무이사‧진단혈액학회 학술이사‧유전자검사평가원 외부정도관리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혈액학회 중견연구자상‧진단검사의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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