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 정기석)은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년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에서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 부문 유공기관 표창(훈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13개 부처가 참여하여 국내 데이터 산업발전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행사로, 공단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공단은 보건의료분야 최대 규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적극 개방․유통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 노력이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장기요양 업무수행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적극 개방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을 한층 더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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