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최근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직원 인식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공공기관의 내부통제와 그 책임성이 강조됨에 따라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직원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연자로 내부통제 분야의 권위자인 CFO아카데미 문호승 前감사연구원장을 초빙해 △내부통제 개념과 중요성 △내부통제는 어떻게 강화해야 하나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진흥원 최상철 감사는 “공공부문 내부통제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하는 공공기관에서 스스로 위험을 예방하는 내부통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순도 원장은 “기관 운영 전반에 내부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기반 구축과 추진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내부통제는 조직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한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향상은 향후 내부통제 추진 활동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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