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동아ST,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이대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이 지난 12일 서울시병원회 주최로 열린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CEO(최고경영자)부문을 수상했다.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부문을 수상한 유경하 이대의료원장(중앙)을 축하하면서 주관사인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우측)과 박재홍 동아ST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동아병원경영대상은 2021년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해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앞서 동아병원경영대상 후보자 심의위원회 장석일 위원장은 CEO부문 및 행정부문, 의료부문 수상자에 대한 심사 결과 보고를 통해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십으로 이화의료원을 다시 일으켜세웠다""코로나 시기에도 환자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과 박재홍 동아ST R&D 총괄사장은 이날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부문 수상자인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행정부문에는 명지성모병원 정현주 행정원장, 한양대병원 권우균 운영지원국장이, 의료부문에는 서울아산병원 장성수 진료지원실장, 성애병원 문현주 간호부장, 홍익병원 황남주 임상병리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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