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머스-올가홀푸드 등 2곳 소비자중심 경영 인정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푸드머스와 ㈜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사 2곳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CCM 명예의 전당’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인증서 수여식에선 2개 계열사 CCM 명예의 전당 표창에 이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푸드머스, 올가홀푸드는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CM 명예의 전당’ 부문에 처음 올랐다.

풀무원에서는 풀무원식품이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CM 명예의 전당’ 부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지난 2010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래 작년에 7회 연속 인증을 받으면서 13년째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푸드머스는 최고경영자가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를 겸임하여 강력한 CCM 경영을 수립하고 CCM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속한 위기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푸드머스는 ▲VOC(Voice of the Customer, 고객의 소리) 불만 사전 예방 활동 ▲정기 회의체 구축을 통한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 ▲고객경험 모든 단계에 부서별 역할, 권한 규정 ▲긴급 사안 즉각 대처 프로세스 운영 ▲MOU 체결을 통한 사회적 책임활동 수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푸드머스는 CCM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상담율 100%를 유지하였고, 고객상담만족지수 향상·감정근로자 케어(care) 프로그램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소비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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