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승헌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부문에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승헌 교수는 급성심근경색 및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발표, 의학 발전에 기여해 40세 미만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신진연구 부문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제 SCI(E)급 주저자 논문 30편(IF 30점 이상: 1편, IF 10점 이상: 8편, IF 5~10점: 12편)을 발표했다.

또 ▲대한심장학회 젊은 연구자상 ▲한국혈전지혈학회 화이자 학술상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전남대병원 의학연구학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순환기내과 의사로써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시는 정명호, 안영근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스승님들의 모습을 거울삼아 그 동안 노력했던 성과를 인정받아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우리나라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예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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