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기술 분야 연구 개발·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상호교류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는 6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중점융합연구소와 미래 신기술 분야 연구 개발과 바이오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상용화 가능 아이디어 조기 발굴 및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체계 구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미래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각 항목의 수행에 필요한 교육·연구 시설에 대한 상호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우정바이오와 부산가톨릭대 대학중점융합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바이오 첨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 활성화 플랫폼을 연계 및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의 기술사업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한 우수 기술 발굴과 더불어 신약개발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이 주된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부산가톨릭대 대학중점융합연구소의 ‘융합연구 ARI(Academy‧Research‧Industry) 클러스터’ 및 ‘ARI 기반 미래 신기술 융합공동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이번 부산가톨릭대와의 협약은 우신클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상징한다”며 “민간기업·공공기관·교육기관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갖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된다는 것은 보스턴의 사례를 통해 증명됐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유기적인 협력에는 잘 갖춰진 소프트웨어가 필수 요소”라며 “지난 11월 TIPS 운영사로서 추천한 2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된 사례처럼 우정바이오는 소프트웨어 강화를 통해 우신클을 통한 성공사례를 점차 늘려가며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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