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중등도 골관절염 등 골연골 병변 재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미스앤드네퓨가 무릎 연골 재생·복구 임플란트 아질리-씨의 승인을 받은 카티힐을 인수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에 스미스앤드네류는 카티힐에 선금 1억80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제품 매출 목표 달성에 따라 1억5000만달러를 더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작년 말 경·중등도 골관절염 등 골연골 병변에 미국 FDA 승인을 얻은 아질리-씨는 기성품적 다공성 생체적합 흡수 골격.
관절 연골 손상 병변에 구멍을 뚫고 끼워 넣으면 자연적 재생 및 연골밑 뼈의 복구를 촉진시킨다.
이전 연구 결과 이는 기존 수술에 비해 2년 뒤 통증 측면에서 더욱 뛰어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스미스앤드네퓨는 적응증이 폭넓어 미국에서 연간 약 70만명이 연골 복구 시술을 받는 가운데 전에 치료받지 못했던 환자들에 대해 적용이 가능하다고 평했다.
한편, 스미스앤드네퓨는 성장 동력으로 삼은 스포츠 의학 및 ENT 매출이 3분기에 11%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올해 분기마다 두자리수씩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미스앤드네퓨는 주요 제품으로 역시 인수를 통해 얻은 리제네텐 생물학적 유도 임플란트를 꼽았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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