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2023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상생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포상, 격려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를 갖는다.

심평원은 공공-민간 ESG 협력사업 '폐의약품 안심처리' 추진,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사업장 손실보상, 지역상권 회복 지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등 보건의료 및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그간의 다각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올해 기업 규제·애로 개선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 설치, 지역기업 이자감면 지원을 위한 예탁금 마련, 스타트업과 AI공동개발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등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황대능 기획조정실장은 "심평원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